<르누아르의 여인>展

 

 
서울시립미술관은 경향신문과 공동주최로 한불수교 130주년(1886-2016) 및 경향신문 창간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상주의 회화를 빛낸 대표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르누아르의 여인>展을 오는 3월 26일까지 서소문 본관 2,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 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대가들 가운데 ‘비극적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 르누아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는 예술철학으로 화려한 빛과 색채의 조합을 통해 5,000여점에 달하는 주옥 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일상이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화폭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여인”이라는 단일 주제에 초점을 두고 구성했다. 르누아르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기법적 특징과 표현력뿐만 아니라 그의 예술철학과 재능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명: <르누아르의 여인>展
전시기간: 3월 26일까지
관람시간: 화~금 오전 10시~오후8시(매주 월요일 휴관, 주말·공휴일 오후 6시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문의: 02-1577-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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